비트코인 많이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은 스퀘어나 테슬라가 아니다.

최소 26개의 상장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 

기업 전체를 놓고 비트코인 암호화폐의 절반 이상을 소유하고 있는 기업은 단 한 곳뿐입니다.

비트코인을 지불로 받아들이고 암호화폐를 너무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CEO가 운영하는 테슬라(Tesla)도 아니고

트위터 약력에 "#비트코인"만 나열한 것으로 유명한 전 트위터 CEO 잭 도시가 이끄는 금융 서비스 회사 스퀘어도 아닙니다.

암호화폐 비트코인

암호화 분석 회사인 코인게코(CoinGecko)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가장 암호화폐를 보유한 기업은

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(MicroStrategy) 이다.

약 36억 달러 규모의 이 회사는 121,044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으며, 

현재 대기업 기준으로 두 번째로 비트코인을 많이 보유하고 있는 회사인 테슬라보다 약 2.5배 더 많이 들고 있습니다.

 

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은 현재 약 44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이는 회사 시가 총액의 약 25%입니다.

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 8월 첫 비트코인을 구입 했는데,

이는 전염병, 전 세계 정부의 재정 부양 조치,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 

미국 달러가 가치를 잃을 것이라는 우려를 생각해 구매를 했다고 합니다.

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(CEO)는 

"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채택된 암호화폐로서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고이자

현금 보유보다 장기적인 가치 상승 잠재력이 있는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는 우리의 믿음을 반영한다"고 말했습니다.

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그 이후로 암호화폐에 35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그 투자는 지금까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.

최근 암호화폐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​​보유액은

1월 27일 지불한 것보다 거의 8억 5천만 달러 더 가치가 있다고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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