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성을 동반하지 않으면 여성 혼자 비행기 타는게 금지인 탈레반 정부

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항공사들에게 최근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는 발언인

남성이 동반하지 않는 한 여성은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.

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Kam Air도 같은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.

여성 여권

로이터가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새로운 규정은 지난 토요일에 발표되었는데요.

그 이후로 항공권을 소지한 일부 여성이 홀로 공항을 이용하려는데 카불 공항에서 거절당했다고 합니다.

게다가 항공 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45마일(72Km) 이상을 혼자 도로로 여행하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.

탈레반이 소녀들의 고등학교 복학을 허용하기로 한 결정을 번복한 지 일주일 만에 비행 제한 조치가 내려졌습니다.

지난 8월 탈레반은 미군에 의해 축출된 지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 했습니다.

탈레반이 집권했을 당시에는 여성은 일을 할 수 없었고 학교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.

그리고 남성이 없으면 집을 떠날 수도 없었습니다.

 

20년 만에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은 여성의 권리를 보호 할 것이라고 주장 했지만

그 이후로 여성에게 엄격한 규칙을 계속 부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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